기획예산처는 27일 이같은 사업을 포함한 내년 정보화사업에 3조47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3조4104억원)에 비해 1.7% 늘어난 것이다.
정부는 이같은 대학 정보를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곳에서 확인해 비교·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윈도 비스타 호환성 문제 해결을 위해 40억원을 투입한다. G4C, 정보공개 등 정부가 운영하는 주요 포털의 웹 환경 전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정보보호 투자를 강화해 올해보다 45.1% 증가한 1478억원을 정보보호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저작권 관리 개인정보보호 등 콘텐츠 보안에 295억원을 투입한다. 올해보다 81%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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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용자인증 스팸차단 등 시스템 보안에는 68억원을 기업보안관리, 공인/사설 인증시스템 등 보안서비스 분야에는 190억원이 책정됐다.
기획처는 "정보보호 강화 등 역기능을 방지하고 국민편익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정보화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