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상으로는 다음주 기관 윈도드레싱 효과가 기대되는데다 외국인의 매도세도 진정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기관은 9월들어 1조8000억원 순매수했지만 코스피지수 상승률이 9,.4% 불과하기 때문에 다음주 추가 수익률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따라서 다음주에도 양호한 수급상황을 바탕으로 지수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그램 순매수 차익이 3조원 가까이 증가했지만 기관 윈도드레싱 효과와 선물베이시스 상황을 고려하면 매출 출회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심 팀장은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보다는 다음주 추가적인 지수상승에 대비한 매수전략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주에는 미국 소비자기대지수, 기존 주택판매, MBA주택융자, 주요개인소비지출, 신규주택판매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자산담보대출) 사태로 전반적으로 부진할 전망이지만 경제 지표에 대한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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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오는 27일 8월 소비자기대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다. 7월의 108.0보다 높게 나올 경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