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신정아 드디어 '홀로서기'?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7.09.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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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부축없이 검찰 출두



21일 오전11시께 '가짜박사' 신정아씨가 검찰에 3번째로 출두했다. 이전 출두 당시 주변의 부축을 받았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신씨 스스로 청사에 들어갔다.



앞서 검찰과 신씨 측은 신씨의 건강상태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신씨 측은 건강 상태가 악화 됐다고 주장했으나 검찰의 강경한 소환 방침으로 결국 전날 재소환이 이뤄졌던 것.

그러나 결국 검찰도 전날 신씨의 상태가 좋지않은 것으로 보고 6시간만에 귀가조치했으며, 신씨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보완 수사를 벌인 뒤 추석연휴 이후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이날 신씨보다 한시간 앞선 10시께 3번째 소환돼 흥덕사 외압의혹 및 신씨 학력위조 은폐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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