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1일 내놓은 '8월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02%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어음부도율은 지난 3월 0.01%로 15년 이래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한 이후 4월과 5월 0.02%, 6월 0.03%로 다소 상승했다가 7월과 8월 0.02%로 주춤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광주지역이 7월 0.13%에서 8월 0.05%로 0.08%포인트가 감소해 지방에서는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3개로 7월보다 2개가 늘었지만 지방은 131개로 7월 153개보다 22개가 감소했다.
신설법인 수도 4298개로 7월(4596개)보다 298개가 감소했다.올들어서는 3만7049개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만4248개보다 2801개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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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34.9배로 7월의 32.4배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