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길 스트레스? 웅진코웨이엔 없어요"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7.09.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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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떠나는 설레는 마음도 잠시. 꽉 막혀버린 고속도로, 움직일 줄 모르는 자동차들. 생각만 해도 한숨이 절로 나온다.

추석길에 오르는 웅진코웨이 (59,900원 ▲500 +0.84%) 임직원들은 이런 걱정과는 상관이 없을 것 같다. 바로 웅진코웨이 10월 사보 '추석놀이 도시락' 덕분.



웅진코웨이는 20일 5개 해외법인 식구들의 사연이 담긴 편지와 회사소식, 다양한 놀이도구들이 담긴 사보 '추석놀이 도시락'을 19일 저녁 배포했다고 밝혔다.

10월 사보인 '추석놀이 도시락'에는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고무줄 공기 제기 구슬 등이 도시락 형태로 담겨져 있다.



웅진코웨이는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도구들로 구성된 추석놀이 도시락은 특히 오랜만에 모인 친인척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추석을 맞았지만 고향에 올 수는 없는 5개 해외 법인 임직원들의 사연이 담긴 편지와 회사의 주요 이슈도 담겨있다.

웅진코웨이가 이색 사보를 배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추석엔 고향길 내려갈 때 입이 심심하지 않도록 군것질 거리와 함께 엽서를 넣은 사보를 만들었다.


또 올 여름에는 사보를 부채 형태로 만들고 바캉스 시즌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해 임직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시락 사보를 받은 웅진코웨이 CRM팀 조소현 대리는 "회사 정보와 함께 사소한 것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도구를 제공해 주는 특별한 사보가 즐겁기 만 하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 홍보실 김형관 실장은 "사보는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열독률이 높아야 한다"며 "테마가 있는 사보를 만들면서 임직원의 반응이 좋아 명절과 휴가 등 특별한 날이 있는 달에는 이색 사보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석길 스트레스? 웅진코웨이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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