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선진국지수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때문에 한국을 선진국지수에 편입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다.
FTSE는 이날 한국을 대만과 함께 준선진국지수를 유지했고 선진국지수 검토대상 지위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준선진국지수에서 제외해도 FTSE 준선진국지수가 인덱스로 가능한가.
▶FTSE 지수 편입은 개별 국가만 고려한다. 한국과 다른나라의 지수편입은 관련이 없다. 다만 투자자에게 포트폴리오 조정에 시간을 걸릴 것이다. 중국이 성장하면 이머징시장으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례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한국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다. 일부 문제가 해결되면 내년 지수위원회에서 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직접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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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거래 문제를 제기했다. 해결되면 편입이 가능한가.
▶변화가 있다면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
-이스라엘이 편입된 이유는.
▶시장 규모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이스라엘은 세계은행이 발표한 GNI와 해외투자자의 접근성 등 선진국지수 편입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중국의 편입가능성은.
▶최근 1년동안 중국시장은 큰 변화가 있었다. 지속적으로 지켜볼 것이다.
-대만도 방문했다. 이유는.
▶한국을 방문한 목적과 다르지 않다. 대만은 아직 5개 부문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과 대만의 지수 편입은 독립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