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신고가 경신..연초대비 2배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7.09.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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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연 이틀 상승하면서 신고가도 새로 경신했다.

20일 오전 10시15분 현재 GS건설 (18,250원 ▼910 -4.75%)은 1.82%(3000원) 오른 16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GS건설은 장중 16만9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도 경신했다.

GS건설의 주가는 연초 8만원대 대비 두배 이상 상승했으며, 52주 최저가와 비교하면 175%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한달 이내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주가는 최저 16만8000원(한누리증권)에서 최고 19만1500원(푸르덴셜투자증권)으로 아직 상승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동준 한누리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주가가 많이 올라 부담이 있으나 장기적 성장성이 좋기 때문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도 곧 상향조정하는 의견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GS건설과 현대건설 등 대형사들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중소형사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장기성장 모멘텀이 확실하고 미분양에서 자유로운 동부건설 (4,425원 0.00%)(목표가 4만1800원)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부건설은 현재 2.33% 하락한 2만940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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