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제주 수해주민에 차값 할인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2007.09.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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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태풍 ‘나리’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 주민들에게 차량 구입시 특별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별할인 대상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 고객(피해지역 사실확인서 증빙 필요)이며,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



할인 금액은 현대차가 △클릭, 베르나, 포터, 리베로 10만원 △아반떼, i30, 투싼, 그랜드 스타렉스 20만원 △쏘나타, 그랜저(택시포함), 에쿠스, 싼타페, 베라크루즈 30만원이며 기아차는 △봉고 1톤, 영업용택시, 렌터카 30만원 △그 외 전차종 20만원 등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제주지역 등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 대대적인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해차량의 수리비 50%를 할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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