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미디어, 비 영입 소문에 웃고 울고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7.09.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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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세이텍 통해 증시진출…'급락'

엠넷미디어 (0원 %)가 가수 비와 관련된 소문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

엠넷미디어는 18일 오전9시44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790원(9.4%) 내린 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넷미디어는 최근 8일간 주가가 6400원대에서 전날 장중 38%까지 급등한 뒤 급락세로 돌아섰다.



엠넷미디어의 주가 급등락에는 가수 비의 영입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증시에 엠넷미디어가 가수 비를 영입하거나 우회상장시 협력할 것이란 소문이 유포되면서 주가가 급등했으나 전날 발표된 비의 증시진출 계획이 엠넷미디어와 무관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한편 비는 거래정지된 세이텍 (44,650원 ▼50 -0.11%)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뒤 기존 최대주주의 지분을 추가매수해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며, 이번 3자배정에 참여한 스타엠 (15원 ▼13 -46.4%), 디질런트FEF (355원 ▲6 +1.72%)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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