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 'i-SEDEX 2007' 전시회 참여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7.09.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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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플랫폼 솔루션인 '제이드'와 영상처리칩 ISP2 선봬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회사인 코아로직 (2,585원 ▲65 +2.58%)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반도체디스플레이대전(i-SEDEX)'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아로직은 이번 전시회에서 휴대전화 플랫폼 솔루션으로 지난 4월 출시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MAP)인 '제이드'를 비롯, 차세대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인 'ISP2'를 선보인다.



제이드는 차세대 모바일 영상 표준인 H.264 디코더를 내장했으며, 각종 오디오 포맷과 영상통화 및 TV 출력 기능을 지원하는 칩이다. 특히 소비전력이 낮게 설계돼 뮤직폰에 적합하다.

2006년에 발표된 ISP2는 500만 화소급 고해상 센서를 지원하고 업계 최초로 검증된 고속 시리얼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영상처리 칩이다. 렌즈 음영 보정 기능과 노이즈 필터 채택으로 화질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가전 제품용 플랫폼 솔루션으로는 '토파즈'를 MP4 플레이어에서 시범 공개할 계획이다. 토파즈는 최대 50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JPEG코덱과 D1급 (720*480) 동영상을 초당 30 프레임까지 녹화 재생이 가능하다.

황기수 코아로직 대표는 "이번 i-SEDEX 2007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휴대폰 및 디지털 컨슈머 제품에 구현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통합된 플랫폼 기반의 솔루션을 시연하여 진정한 멀티미디어 솔루션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아로직이 'i-SEDEX 2006'에 참가했던 모습.▲ 코아로직이 'i-SEDEX 2006'에 참가했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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