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FnC코오롱, 최근 매수 적기-부국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7.09.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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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28,550원 ▲150 +0.53%)은 17일 FnC코오롱 (0원 %)의 6개월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상향 이유는 높은 성장성과 비용통제도 적절히 이뤄지는 등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FnC코오롱은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7.4%와 32.6%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7월 비수기에도 매출액과 매출이익이 15.7%와 18.8% 늘어나는 등 실적 호조세가 지속된다고 부국증권은 평가했다.

코오롱 스포츠를 중심으로 아웃도어의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했던 판매관리비 통제도 적절한 것으로 지적됐다.



최상도 연구원은 "소비심리 개선으로 자회사 코오롱패션과 캠브리지의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지분법 이익 증가도 관측된다"며 "코오롱패션과 캠브리지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20.7%와 15.5% 오르는 등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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