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하락반전..'실제 개입없다'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7.09.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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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엔 호조에 업체네고 재등장

상승반전했던 원/달러환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장초 928.3원까지 떨어졌던 달러화는 재경부의 구두개입 영향을 받으며 숏커버와 결제수요가 득세하면서 11시22분 932.1원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엔/달러환율도 115엔선에 머무는 등 외부환경이 호전된 상태에서 업체매물이 출현하자 2시2분 930.3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 딜러는 "실제 개입이 없는 상태에서 업체매물이 또 나오고 있다"면서 "FX스왑시장 개입으로 환율상승세가 무너졌기 때문에 다시 환율이 뜨려면 상당한 모멘텀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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