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추가하락 제한적 비중확대-대신證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7.09.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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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DRAM 반도체 가격이 현물가격 중심으로 추가 판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김영준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만 DRAM 업체들은 현 수준의 판가에서 적자가 심각할 것"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그는 지난 5월에도 이와 유사한 상황을 거쳐 6월 판가 반등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대만 업체들의 설비투자비용(CAPEX)이 업체별로 지난해 대비 50~70% 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대만업체들이 2006년말에는 1) DRAM 부문 높은 수익성 2) 2006년 풍부한 현금 확보 3) 2008년 이후 8” CAPA 대체 라인 필요 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업체가 12” Fab을 신규 증설을 계획했다. 그러나 2007년에는 영업활동에서 현금을 창출하지 못하면서, 모든 상황이 역전됐다.



2008년 대만 메모리 3사가 2008년 신규로 가동하려는 Fab 계획은 없으며, 그에 따라 CAPEX도 축소될 전망이란게 대신증권의 시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008년 DRAM 시장도 낙관적으로 보았다. DRAM CAPEX 축소로 공급 증가율이 예년 수준으로 낮아짐에 따라 올해 DRAM 경기 둔화, 가격 급락의 원인이었던 과다한 공급문제가 해소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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