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고용 호조세 이어갈 것"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7.09.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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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지난달 취업자 수가 추세수준(29만명)을 상회하고 실업률이 2002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고용여건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달 고용 역시 최근 확대되고 있는 경기회복세를 반영하며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재경부는 12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 분석'자료에서 최근 견실한 산업활동 및 서비스업 활동 등에 힘입어 고용여건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29만3000명 증가하면서 추세수준(29만명)을 상회했고 실업률(3.1%)은 2002년 12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6.7%로 200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재경부는 산업별 고용에서도 고부가가치 사업서비스업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고용도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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