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사이버 모스크바점도 오픈

머니투데이 이구순 기자 2007.09.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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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해외진출 1호 백화점의 온라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국내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한 롯데백화점 모스크바점이 사이버 세상에서도 문을 열었다.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모스크바점의 인터넷사이트(www.lotteplaza.ru)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롯데백화점 모스크바점의 인터넷 사이트 초기화면.↑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롯데백화점 모스크바점의 인터넷 사이트 초기화면.


모스크바점의 인터넷 사이트는 모스크바 현지인들의 소비패턴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온라인을 통한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차별화 한다는 전략으로 생소함보다는 친밀감을 느끼는 웹사이트가 되도록 디자인했다고 롯데정보통신은 설명했다.



또 한국형 모델 제시와 함께 철저하게 현지화를 추구하는 롯데백화점의 전략에 맞게 웹사이트 구축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구축을 총괄한 롯데정보통신 신철승 프로젝트 매니저는 "해외진출 1호 백화점인 만큼 온라인에서도 성공적으로 포지셔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러시아 고객들이 편리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웹사이트로 거듭나도록 운영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양에서 서양권으로 진출한 첫번째 백화점이자 모스크바 백화점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롯데백화점 모스크바점은 슈퍼마켓에서부터 패션, 가전, 푸드코트까지 전 품목을 총망라한 러시아 최초의 ‘풀 라인(Full-line)’ 백화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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