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판매되는 EV-DO 리비전A 단말기는 LG전자, 삼성전자가 각각 개발한 2종이며 LG텔레콤의 직영점 및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됐다.
LG텔레콤은 EV-DO 리비전A 단말기 출시에 맞춰 영상전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영상전화 요금은 10초당 30원이 적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LG텔레콤이 이번에 출시하는 LG전자 EV-DO 리비전A(모델명: LG-LH2000)는 영상통화, 지상파 DMB 기능외에 2.2인치 대화면 LCD를 손쉽게 가로로 돌려 볼 수 있는 스윙 스타일로 영상 콘텐츠에 편리하게 디자인 됐다. 가격은 50만원 중반대다.
슬라이드형인 삼성전자 EV-DO 리비전A(모델명 : SPH-W3150)도 영상통화, 지상파 DMB와 더불어 MP3플레이어가 간단한 동작을 음성으로 인식해 동작하는 MP3 음성인식 등 차별화된 기능등이 제공된다. 내장형 안테나이며 2.2인치 대화면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가격은 60만원 초반대다.
이 시각 인기 뉴스
LG텔레콤은 2종의 EV-DO 리비전A 단말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EV-DO 리비전A 단말기를 5종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유영환 정통부장관의 010 번호통합과 관련해 LG텔레콤 정책협력실장 한양희 상무는 “EV-DO 리비전A는 기존 EV-DO에서 단지 진화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EV-DO Rev.0부터 010번호를 부여한다는 전제로 번호통합 정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