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과징금에 ↓ 鄭회장 집유에 ↑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7.09.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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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600억원대 과징금보다 총수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의 힘이 더 셌다.

현대차 (272,500원 ▼13,500 -4.72%)가 장 막판 상승세로 반전하고 있다. 현대차는 마감 동시호가 직전인 오후 2시49분 7만3000원을 기록하며 상승반전했다.

이날 오전부터 7만1500원 전후를 횡보했지만 장 막판 법원으로부터 정몽구 현대차 회장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이 나오면서 상승 반전한 것.



특히 낮 12시 전후 3조원대의 부당내부거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63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 알려졌던 당시에는 7만1000원 정도까지 빠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반등했다.

서울고법은 이날 정몽구 회장에게 사회봉사명령과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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