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인천지사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직접채용 50개 업체, 간접채용 52개 업체가 참가한다.
박람회에는 △사무 및 IT △제조업 △서비스업 △전문인력 △파트타임 등으로 구분한 취업관과 △직업심리검사관 △직업훈련관 △창업정보관 △진로컨설팅관 △이력서 사진촬영관 등 취업지원관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1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을 막기 위해 참여 사업체와 구직장애인을 데이터베이스(DB)해서 꾸준히 휴대전화 문자메세지(SMS)를 전송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구직 장애인은 2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지카드만 소지하고 방문하면 기업체와 면접을 통해 적합한 직종에 취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