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우수시장 상품전시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7.09.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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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는 6일∼9일까지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 ‘2007 인천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6일 개막식 공연행사에 i-net TV 주관으로 현철과 조성구 최석준 소명 이혜리 이명주 등 14명의 인기가수를 초청, 가요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품전시관과 특산품 전시관, 먹거리관,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상품전시관에는 △인천종합어시장의 어류·젓갈류 △동구 중앙시장의 한복·이불 △신기시장의 두부·반찬류 △남부종합시장의 건어물 △중구 신흥시장의 느릅으로 만든 음식 등이 선보인다.

특산품 전시관에는 대구, 경기도, 서울, 경북, 강원도, 충북, 강화 등의 지역 특산물이 마련된다.



먹거리관에서는 △모래내 시장의 순대 및 왕족발 △부평진흥종합시장의 정육 △석바위 시장의 초밥류 △인천종합어시장의 전복라면 및 싱싱한 회 종류 등과 각 시장의 브랜드 음식, 특색음식, 퓨전음식 등 다양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다.

주요 이벤트 행사로 △팝·재즈·락의 페스티벌 △사물놀이 팀을 초청 길놀이·앉은반 공연 △OX퀴즈 △힙합댄스 △재즈댄스 △마술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마지막날인 9일 ICN 주최로 시민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이밖에 행사기간 중에 번개 세일을 실시하고 품바 공연과 네일아트 및 페이스 페인팅 등의 행사로 행사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 있는 56개 시장의 다양한 상품이 총 출동할 예정”이라며 “변화된 재래시장의 모습을 직접 와서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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