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4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향한 경영의지를 담은 CEO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전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들이 업무에 혼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는 해마다 더 큰 환희와 기쁨으로 출범기념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르노삼성은 출범 당시 1900여명이었던 임직원이 현재 3배가 넘는 6400여명으로 늘어났고, 연간 판매량도 2000년 1만2000여대에서 지난해 16만408대를 판매하는 등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마지막으로 위르띠제 사장은 "자동차 한 대는 3만 여개의 부품이 원활하게 조립될 때 비로소 움직일 수 있듯이 르노삼성자동차에 근무하는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창립 7주년을 기념해 이날 오전 서울 본사 16층 대교육실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사원 시상식, 기념촬영, 떡케익 나누기 및 커피파티 등 출범 7주년을 기념 행사를 가졌다.
↑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출범 7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쌀 케이크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출범 7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쌀 케이크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