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투자 심리가 다소 활성화됐지만 노동절 휴무로 이날 미국 장이 열리지 않은 데 따라 상승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인베스텍 증권의 시장 전략 분석가 필립 쇼는 "미국 휴일로 비교적 조용한 하루였다"며 "그러나 필요할 경우, FRB가 움직일 것이라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따라 안정적 요인은 이미 마련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반면 프랑스 증시는 가즈드프랑스SA와 수에즈SA의 대형 합병 발표로 인해 다소 긴장하는 모습이다.
CAC40지수는 전날에 비해 0.2%(11.43포인트) 하락한 5651.27을 기록했다.
가즈드프랑스와 수에즈도 각각 2.69%, 3.31%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