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무선인터넷 부담없이 쓴다"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07.09.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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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데이터 상한 요금 출시

KTF가 휴대폰 무선 인터넷을 부담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쇼(SHOW) 데이터상한요금'을 내놨다.

KTF (0원 %)가 지난 1일 출시한 '쇼 데이터 상한요금'은 한달 기본료 1만원에 5만원의 데이터 통화가 추가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고 제공된 5만원을 다 쓰고 나면 무선인터넷이 차단된다. 또 필요시 필요한 만큼만 더 추가 충전해 쓸 수 있다.

특히 ‘쇼 데이터상한요금’은 무선인터넷 서비스 접속시 현재 사용 가능한 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11월까지 구현, 요금에 대한 예측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쇼 데이터상한요금’은 쇼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청소년 요금제 가입고객은 가입 불가) 정보이용료는 해당 컨텐츠별로 별도 부과된다. 5만원의 데이터 통화 혜택은 국내 사용분에 한하며 해외 데이터 로밍 이용요금은 별도의 로밍요금 체계에 따라 부과된다.

KTF는 ‘쇼 데이터상한요금’과 함께 청소년 요금제 고객을 위한 ‘쇼 데이터알5000’ 요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요금은 기본료와 5만원의 무과금 혜택, 그리고 잔액 확인 기능이 ‘쇼 데이터상한요금’과 동일하나 5만원의 혜택 소진후에 무선인터넷이 바로 차단되지 않고 일반 알로 데이터 요금이 차감되는 차이가 있다.



KTF 상품기획팀 채정호 팀장은 “’쇼 데이터상한요금’은 고객지향적이고 차별화된 신개념 데이터 요금”이라며 “앞으로도 무선인터넷을 부담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요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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