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조제분유 해썹(HACCP) 마크 획득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7.08.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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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유·우유류에 이어 조제분유도 해썹 지정…"위생 및 안전성 검증"

매일유업 (8,350원 ▼30 -0.36%)㈜은 국내 최초로 조제유류 품목에 대해 해썹(HACCP) 마크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해썹(HACCP)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으로 안전한 식품 생산을 하고 있음을 보장하는 제도"라며 "발효유, 우유류에 이어 조제분유도 해썹(HACCP) 지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8년 매일유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발효유 품목에 해썹(HACCP) 지정을 받았고 유류, 가공유류 등의 제품도 추가로 지정받았다. 2005년에는 업계 최초로 성장기용 조제식 및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품목이 해썹(HACCP) 마크를 획득했다 .

매일유업 홍보본부 한도문 이사는 "업계 최초로 조제분유 품목에 해썹(HACCP) 마크를 획득한 것은 매일유업의 위생수준을 인정받고 작년 사카자키균 파동에 따른 아이들 먹거리에 관한 불안감을 해소시킨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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