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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지지율 10% 돌파 소식에 관련株 급등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7.08.31 09:35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10%대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31일 증시의 관련주로 분류된 IC코퍼레이션, 세지, 한세실업 등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30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와 리얼미터가 각각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손 전 지사의 지지율은 10.8%, 11.6%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대선주자로 1위를 기록중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다소 하락한 반면 손 전 지사의 지지율은 급등했다.
이 같은 소식에 힘입어 31일
IC코퍼레이션 (0원 %),
세지 (8원 ▼7 -46.7%),
한세실업 (4,640원 ▼90 -1.90%) 등 증시의 '손학규 테마주'는 이제히 급등하고 있다. 오전9시31분 현재 UC코퍼레이션과 세지가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한세실업도 10.91% 상승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손학규의 핵심지지세력인 선진평화연대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과 연관돼 있어 '손학규 테마'로 분류되고 있다. IC코퍼레이션은 대주주가 디시인사이드며 세지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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