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사흘만에 하락..박스권 지속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7.08.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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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엔 급등락 불구 937∼943원 박스에 갇혀

원/달러환율이 사흘만에 하락했다. 주가가 뜬 영향이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보다 1.6원 내린 940.5원에 거래를 마쳤다.

938.8원에 갭다운 개장했으나 개장가를 일저점으로 삼고 장막판 940.6원까지 반등했다.



급등 출발했던 주가가 밀렸지만 상승세를 유지했다. 엔화는 강세로 돌아섰다.
최근 증시와 엔화 환율이 하루가 다르게 방향을 바꾸고 있지만 원/달러환율은 상대적으로 안정권이다. 937∼943원의 박스권이 1주일째 이어지는 셈인데 증시와 엔화환율이 일방향으로 계속 치닫지 못한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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