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에버렛공장 3000호기 인수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7.08.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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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2,200원 ▼350 -1.55%)이 보잉사의 美 시애틀 에버렛 공장에서 생산한 3000번째 항공기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항공과 보잉사는 28일 에버렛 공장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00호기 출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들 조원태 자재부 총괄팀장(상무보)과 김맹곤 정비품질부 상무가 참석했다.

대한항공에 인도된 3000번째 항공기는 보잉 B777-200ER(261석)로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최신예 항공기다.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대한항공 보유기는 130대로 늘었으며 오는 2015년까지 보잉사의 차세대 항공기인 B787 기종 10대를 도입하는 것을 포함해 B777-300ER 10대, B737 5대 등 총 35대의 보잉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보잉 에버렛공장 3000호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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