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MP3의 특징은 블루투스를 강화했다는 것. 기존 블루투스 MP3가 무선 헤드셋으로 음악만 들을 수 있던 것에 비해 신제품들은 동영상의 음원까지 무선으로 들을 수 있다는게 강점이다.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비디오MP3플레이어 3종(모델명: YP-P2, YP-T10, YP-S5)을
새롭게 선보이며 하반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 YP-P2
'YP-P2'의 음악 파일 재생시간은 35시간, 동영상 재생시간은 5시간이고 FM 라디오 를 들을 수 있다. 무게는 85g으로 블랙/화이트/레드 와인 컬러의 2GB/4GB/8GB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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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P-T10
'YP-T10'의 음악 파일 재생시간은 30시간, 동영상 재생시간은 4시간이며, 무게는 43g이다. FM라디오 수신과 녹음, 음성녹음이 가능하며 7.9mm 두께로 슬림하다. 미드나잇 블랙/미스틱 퍼플/메이플 레드/라임 옐로우/화이트 클라우드 등
다양한 컬러의 2GB/4GB 제품이 출시된다.
↑ YP-S5
삼성전자는 1세대 스피커 일체형 MP3플레이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동영상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보다 얇고 가벼웠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이를 적극 반영해 2세대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1.8인치 화면으로 동영상 감상은 물론 블루투스로 휴대폰과 연결해 놓으면 음악을 듣다가도 걸려 오는 전화를 받아 스피커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YP-S5'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14.95mm의 두께로 1세대 보다 30% 가량 줄였고 무게도 85g으로 1세대 K5의 106g보다 가벼워졌다.
'YP-S5'는 음악 파일 재생시간이 25시간, 동영상 재생시간이 4시간, FM라디오 수신이 가능하다. 블랙/화이트 컬러의 2GB/4GB 제품이 출시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AV/멀티미디어 전시회인 'IFA 2007'에 블루투스 비디오MP3플레이어 3종을 출품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삼성 MP3플레이어의 디자인력과 기술력 우위를 과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