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셔츠 소매깃이나 명함집에 본인의 서명이 새겨져 있으면 괜스레 더 애착이 가고 남들이 보기에도 가치가 있어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LG전자 (110,100원 ▲600 +0.55%)(대표 남용)는 블랙라벨 시리즈 '샤인'의 3번째 모델로 막대형 '샤인 시그너처(Shine Signature, 모델명: LG-LC3600)'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인'은 이번 막대형 휴대폰 출시로 슬라이드, 폴더와 함께 모든 디자인 형태의 휴대폰을 갖추게 됐다.
LG전자는 '샤인 시그너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개인의 서명이나 원하는 문구를 휴대폰 배터리 케이스에 새겨주는 인그레이빙(Engraving)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싸이언 홈페이지(www.cyon.com)나 전국 LG텔레콤 직영매장 및 폰앤펀 매장에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하면 휴대폰에 내 서명을 새겨넣을 수 있다.
'샤인 시그너처'는 LG텔레콤을 통해 출시하며 가격은 30만원대 중반이다.
이 제품은 메탈이 적용된 9.9mm의 슬림한 바 스타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9.9mm의 두께에도 130만 화소 카메라, 외장메모리 슬롯, 블루투스 등 첨단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기분존, 뱅크온(Bank On), 패스온(Pass On)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샤인 시그너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휴대폰으로 비즈니스맨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며, "고급스러운 휴대폰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샤인 시리즈는 다양한 모습으로 하반기에도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