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락반전..D램價 하락 영향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08.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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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0,600원 ▼700 -1.14%)의 60만원 돌파 시도가 또 무산으로 돌아가고 있다.

27일 오후 1시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17%) 내린 5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60만원을 돌파하면서 60만원 탈환을 시도했지만 하락반전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삼성전자는 급락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번번히 무산중이다.

22일과 23일 각각 60만원을 넘어섰지만 종가로눈 60만원 회복에 실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이후 한번도 60만원을 넘은 적이 없다.



삼성전자의 약세는 반도체 가격하락때문이다. DDR2 512Mb 64Mx8 553M은 24일 1.89달러를 기록했다. DDR2 512Mb 64Mx8 553M는 지난 6월22일 2.38달러까지 오른 바 있다.

동부증권은 현물가격 수준으로 고정거래가격이 향후 하락할 경우 예상되는 LCD패널가격 하락과 더불어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4/4분기부터 감소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포스코와의 주가 격차가 5만원차이도 안되면서 2000년이후 차이가 최저로 떨어졌다. 이날 포스코는 4.85% 오르면서 54만원을 보이고 기록중이다.


삼성전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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