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홍 사장은 "웅진코웨이에서 1년간 지내면서 단 5분도 후회해본적이 없다"고 했다.
존경할 수 있는 있는 분과 함께 일하면서 전권을 맡아 일하기 쉽지 않은데 그런 기회를 얻었다. 윤석금 회장은 검찰에서 '과거에도 문제가 없고, 앞으로도 문제가 없을 분'이란 평을 받기도 했다. 검찰 직원들에게 강연을 해달라며 들었던 이유다.
직원들과 호흡도 좋다. 영업 조직인 지국장, 총국장들과 회의는 3~4시간을 기본이다. 단순하게 회사의 방침을 전하는 게 아니라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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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직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하이팅에 시간을 많이 쓰고 있다. 홍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갖는다. 마술도 배우고, 칵테일도 배우고 제주도 여행도 했다. 올해부턴 오전시간은 봉사활동을, 오후시간은 레저를 하고 있다.
◇약력 △58년 경기도 안산 출생 △성균관대 전자공학과 졸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 MBA 수료 △83년 삼성전자 입사, Color TV 개발실 회로설계 △97년 컬러TV 품질평가 그룹장 △99년 영상사업부 인사부장 △2001년 멕시코 생산법인 부장△2003년 스페인 생산법인 공장장 △2004년 헝가리 생산법인 공장장, 06년 헝가리 법인장 △2006년 웅진코웨이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