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설정후 6개월이 지난 수탁액 100억원 이상 주식형펀드의 지난주(8월17일~8월23일) 평균 수익률은 6.42%로 벤치마크인 코스피지수 상승률 6.37%를 소폭 상회했다. 앞선 주의 주간수익률 -11.49% 에 대한 충격을 극복한 양상이다.
![국내펀드 수익률 상승세 회복](https://thumb.mt.co.kr/06/2007/08/2007082607374307386_1.jpg/dims/optimize/)
한국운용의 펀드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부자아빠성장주식증권W- 1ClassA'은 1주간 8.54%의 고수익을 자랑했다. '한국네비게이터주식 1classA'도 1주 수익률이 8.13%에 달했다.
![국내펀드 수익률 상승세 회복](https://thumb.mt.co.kr/06/2007/08/2007082607374307386_1.jpg/dims/optimize/)
해외펀드는 중국펀드가 꿋꿋한 수익률을 보였다. 동부자산의 '동부차이나주식 1'은 1주간 11.56%의 수익을 보였다. 미래맵스의 '미래에셋맵스차이나주식 1'도 10.54%를 나타냈다.
신한BNP파리바의 '봉쥬르차이나주식 1'과 한화운용의 '한화꿈에그린차이나주식 1(A)'는 각각 13.93%와 10.17%의 주간 수익률을 달성했다. 그러나 선진국시장에 투자하는 해외펀드는 여전히 낮은 수익률에 허덕였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삼성운용의 '삼성Global Best Japan종류형재간접'은 1주간 수익률이 -3.20%에 불과했다. 슈로더운용의 '슈로더팬유럽주식형재간접-자(A)-종류(A)'도 1주간 -1.70%의 수익률에 고개를 숙였다.
역외펀드는 증시 부침이 심한 태국과 대만펀드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HSBC의 '태국주식형 펀드'의 1개월 수익률이 -13.45%로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템플턴운용의 '템플턴 타일랜드 펀드'와 피델리티운용의 '피델리티 - 태국펀드'도 각각 1개월간 -10.33%와 -9.97%의 수익률로 울상을 짓고 있다.
![국내펀드 수익률 상승세 회복](https://thumb.mt.co.kr/06/2007/08/2007082607374307386_2.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