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0.9원 높은 942.5원에 갭업 개장한 뒤 9시3분 현재 941.8원으로 밀리고 있다.
미증시가 초반상승세를 잃고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엔화도 장중 큰 폭의 약세를 모두 상실하고 강세반전했다.
117엔을 넘기도 했던 엔/달러환율은 116.1엔으로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전날 장중 수준보다는 높아 원/엔환율이 811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결론은 여전히 미증시다. 미국 증시가 상승하면 서브프라임 문제로 촉발된 금융위기가 진정되는 것으로 해석되는 반면 미증시가 하락하면 불안감이 재연되는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