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공청회 시작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07.08.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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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공청회가 23일 오후 3시 명동 YWCA 4층 대강당에서 시작됐다.

공청회은 카드사 관계자를 포함, 시민단체, 가맹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청회는 서울대학교 김인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금융연구원의 이재연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패널에는 김경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서영경 YWCA 신용사회운동 사무국 팀장, 이명식 상명대 교수, 이한웅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사무총장, 임 유 여전협회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용카드 사용이 지급수단으로서의 편리성과 보안성, 정책적 지원 등을 통해 상당히 보편화됐다"며 "하지만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가맹점 수수료에 대한 불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구원이 준비한 가맹점 수수료 표준안에 대해 논의하고, 가맹점과 카드사 모두 합리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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