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 천연가스 소비를 최대 7.7년동안 대체할 수 있는 규모이며, 회사측은 계획대로 가스전 개발이 본격화되면 우리나라 에너지 자주개발율이 2.0%p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시매장량 기준으로는 총 5.4~9.1조 입방피트로 국내기업이 발견한 해외가스전 중 최대 규모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쉐 가스전의 원시매장량은 3.4~5.4조 입방피트, 쉐퓨 가스전은 0.5~1.2조 입방피트이며, 미야 가스전은 1.5~2.5조 입방피트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물리탐사결과 A-3 광구에는 미야 가스전 외에 추가로 3개의 신규 유망구조가 존재하고 있으며, A-3광구에서 뿐만 아니라 A-1광구의 서부지역 및 AD-7광구에서도 탐사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해상 A-1 광구와 A-3 광구는 대우인터내셔널이 프로젝트 운영권자로서 전체 지분의 60%를 보유 중이며, 한국가스공사가 10%, 인도국영석유사(ONGC)가 20%, 인도국영가스사(GAIL)가 1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