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국립현충원 참배로 대권행보 '스타트'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7.08.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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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명박 후보는 다음날부터 곧바로 당 대권 주자로서 일정을 소화한다. 첫 방문지는 국립현충원.

이 후보는 21일 오전 8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하는 것으로 대권을 향한 첫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날 국립현충원 방문에는 박희태, 김덕룡 공동 선대위원장, 이재오 최고위원 등 캠프 관계자들도 함께 한다.

이 후보는 이어 여의도 당사를 찾아 강 대표와 향후 대선 전략과 당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 기자실에서 대선 후보로서는 첫 기자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한편, 이 후보는 20일 저녁에는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리는 해단식에 참여한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그간의 경선 소회를 밝히고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캠프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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