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선, 오후3시 투표율 55.8%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2007.08.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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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가 1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248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55.8%로 집계됐다.

한나라당에 따르면 오전 3시 현재 전국 선거인단 18만5080명 중 10만3314명이 투표에 참여해 5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선거인단 1만697명 가운데 7957명이 투표한 경북이 62.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부산(66.1%) 경남(63.4%) 대구(62.4%) 울산(62.1%) 등 한나라당 텃밭 지역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하는 서울은 3만9991명 가운데 2만1751명이 투표, 54.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의 투표율은 50% 수준이다.



광주는 31.3%로 가장 낮았고 전북(39.9%), 전남(47.8%) 등 호남지역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총투표자수로는 2만명이 넘은 서울이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1만9715명으로 집계됐다. 부산(9210명), 경북(7957명), 경남(7703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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