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은 나흘연속 선물 매수를 기록했다. 외인들은 이날 선물을 1945계약(1963억원)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4계약(1031억원), 472계약(452억원)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1%를 지속적으로 넘어서면서 백워데이션이 다시 심화되고 있어 향후 전망 역시 순탄치 못하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인들이 선물시장에서 매수우위를 나타냈지만, 급격한 변동성을 감안할 때 반등에 베팅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강송철 대우증권 연구원은 "선물시장의 포지션은 현물에 비해 급격히 바뀌고 변동성도 심해 의미를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전제하고 "다만 외국인들은 현물시장에 비해 선물시장의 투자심리가 양호한 것 같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