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은 대의원이 20%, 당원 30%, 일반국민 30%,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20%의 비율로 구성됐다.
대의원, 당원, 일반국민, 여론조사 비중을 각각 '2대3대3대2'로 안배해 '당심'과 '민심'을 '5대5'로 맞춘 것이 특징이다.
여론조사도 투표 당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별도로 진행된다.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다음 네 사람 중 누구를 뽑는게 좋다고 생각십니까"가 질문 문항이다. 경선 조사업무 대행기관으로 선정된 3개 여론조사 기관이 각각 2000명씩 선정한 6000명의 표본이 대상이다.
투표함은 투표가 종료되는 대로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로 이송된다. 확인 작업을 마치면 전당대회가 열리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으로 옮겨진다.
개표는 20일 전당대회에서 오후 12시30분부터 시작해 서울 6개, 부산 2개 등 34개 광역시도 단위로 진행된다. 선관위 직원, 당 참관인, 각 후보측 참관인 1명씩이 개표를 참관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런 과정을 거쳐 오후 4시30분께 투표함 개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후보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