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17일 오후 1시40분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을 찾아 "(변 여사는) 우리를 마치 자식같이 챙겨주셨다"며 "무교동 시절부터 직원들 밥을 모두 챙겨줄 정도로 자상했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한편 2000년 남북 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석했던 김 회장은 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남북 경제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이번 회담에 동행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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