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화 가치는 신용 경색 우려로 엔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되면서 주요 16개국 통화에 대해 이번주 들어 최소 4% 뛰었다.
이날 오후 12시10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13.16엔을 기록했다. 지난주 뉴욕 환시에서 엔/달러 환율은 118.40엔이었다.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도 지난주 162.13엔에서 151.74엔으로 하락해 1999년 유로 도입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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