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허리케인 여파 상승…72.39불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7.08.15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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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미국 멕시코만 인근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여파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인도분 유가는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전날보다 1.06%(76센트) 오른 배럴당 72.38달러를 기록했다.

아라론 트레이딩의 석유 애널리스트인 필 플린은 "다시 허리케인 감시체제로 돌아왔다"면서 "한편으로는 증시를 보고 또 한편으로는 날씨 전망을 봐야한다. 그러나 날씨 전망이 결국 승리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플린은 새로 발생한 허리케인 딘이 걸프만 지역의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시설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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