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는 14일 2분기 순이익이 31억달러(주당 76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 역시 주당 76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보다 주당 4센트 밑도는 것이다.
월마트는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지출이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향 전망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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