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증설 위해 조직개편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2007.08.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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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고도화 비율 확대를 비롯해 방향족 등 생산시설 증설을 위해사업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3월 발표한 '비전 2012'의 조기 달성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비전 달성을 통해 2011년까지 고도화 비율을 30%대 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오일뱅크는 본부 단위의 증설사업본부를 신설해 고도화 및 방향족 시설 프로젝트를 전담하게 했다.

또, 본부 산하조직으로 설계부문과 공정부문, 사업관리팀, 브라보팀을 두어 증설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증설사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부문에 기획팀을 두었으며 공장의 안정적 가동과 증설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생산지원팀을 생산부문으로 승격시키고 산하에 노사협력팀과 업무팀을 추가 확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조직 정비와 동시에 일부 임원 및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는 다음과 같다.

◇ 본부장
△ 증설사업본부 전무 김정석(金貞碩)
△ 생산본부 겸 기술부문장 상무 유재범(劉載範)


◇ 부문장
△ 재무부문 상무 박영삼(朴榮三)
△ 생산지원부문 상무 박병규(朴炳奎)
△ 설계부문 상무 김영진(金永進)
△ 공정부문 상무 강명섭(姜明涉)

◇ 팀장
△ 사업관리팀 상무 김규태(金奎兌)
△ 기획팀 이건희(李健熙)
△ 업무팀 임재동(林在東)
△ 노사협력팀 고종완(高鐘完)
△ 정비팀 정희진(鄭熙鎭)
△ 브라보팀 구자인(具滋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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