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종합자산관리계좌(CMA)상품에 대응해 직장인의 월급통장 잔액 중 일정 기준을 넘는 금액에 최고 연 4% 이자를 주는 ' 아이 플랜(I Plan) 대한민국힘 통장'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입출식 예금이 증권사의 CMA 로 급속히 빠져나가는 자금이동 현상 이후 은행권에서 최고 연 4% 이자를 주는 월급통장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銀, 최고 연4% 월급통장 출시](https://thumb.mt.co.kr/06/2007/08/2007081311092572675_1.jpg/dims/optimize/)
아울러 이 통장 가입 뒤 주택담보대출을 원할 경우 기준금액(300만원) 초과분에 해당하는 대출액에 대해 최고 4%포인트(한도 3000만원)의 대출금리 할인 혜택(금리옵셋서비스)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통장 잔액 고금리 혜택과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없고 택일해야 한다.
한편 다른 시중 은행들도 CMA로 인한 자금이탈에 대응하기 위해 고금리를 보장하는 월급통장을 개발중이다.
우리은행은 일정 기준 이상의 보통예금 잔액에 연 4%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중이다.
하나은행도 월급통장 잔액 중 100만원 초과금액을 자동으로 하나대투증권 CMA로 예금을 이체하는 복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은 입출식 예금 잔액 중 50만원 초과금액을 정기예금 또는 정기적금 상품으로 이체해 주는 상품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기업銀, 최고 연4% 월급통장 출시](https://thumb.mt.co.kr/06/2007/08/2007081311092572675_2.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