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유입액, 절반으로 '뚝'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7.08.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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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장세 속 유입액 감소...혼합형 출시도 늘어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전세계 증시가 휘청거리는 가운데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도 한풀 꺾였다. 글로벌 신용경색충격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매도공세를 막아줄 기관들의 실탄이 떨어져 증시변덕이 더 심해질까 우려된다.

 12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주(8월 3~9일)간 국내외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액은 1조6220억원으로 최근 7주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주(7월27일~8월2일)만 해도 3조400억원의 자금이 국내외 주식형펀드로 새롭게 들어오면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한주만에 주간 유입액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7월27일 ~8월2일중 유입액이 1조9360억원에 달해 절정을 이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8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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