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대비 406.51포인트(2.4%) 하락한 1만6764.09로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49.88포인트(3%) 떨어진 1633.93을 기록,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8개월래 최대 낙폭을 보였다.
신용 경색 우려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전날 프랑스 최대 은행 BNP 파리바는 자산유동화증권 펀드 3개의 가치산정과 환매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세계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지면서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신용 경색에 따른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니콘 등 수출주도 고전했다.
니콘이 7.83% 폭락했고 캐논과 닛산자동차도 각각 3.85%, 3.68% 빠졌다. 토요타 자동차와 소니도 2.48%, 3.67%씩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