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나만이 경제 살릴 수 있다"

대전=이새누리 기자 2007.08.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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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설회]이명박 후보 연설 요지

박근혜 후보님, 부드럽던 모습 어디가고 이렇게 독해졌나. 예전에 그렇지 않았는데 걱정이 많다. 당원동지 여러분 고맙고 반갑다.

정말 애국충절의 고향 아닌가. 이순신 장군, 신채호 선생, 김좌진 장군,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이상재 선생, 바로 지금 대한민국이 이분들의 충절과 나라사랑이 절실한 때다. 끝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대전 충청의 미래를 만들겠다.

대전 오송 대덕 아산을 중심으로 광역경제권이 만들어져야 한다. 세계적인 과학과 세계적인 기업이 만나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경제과학도시다. 이곳에 만들겠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사람들은 이명박 대통령되면 이 계획 바뀌지 않느냐 걱정하는 분 많죠? 서울시장 때 분명히 반대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진정한 나라사랑이 아니라 선거전략으로 했다. 그러나 시작한 것은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생산과 고용없는 도시, 이제 과학과 산업, 교육의 명품도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하기로 마음먹으면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



약속한다. 더빨리 더크게 제대로 해놓겠다. 우리 당대표 뽑는 전당대회가 아니다. 이 나라 살림을 살 이끌어갈 대통령을 뽑는 선거다. 대통령 되는 기초적 지지는 국정을 이끌어갈 능력이다. 지금 세계를 둘러보라. 세계에서는 능력있는 지도자, 경륜있는 지도자 있는 곳에는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 무능한 대통령이 되면 국민이 고생하고 서민이 어려워진다. 왜 세계가 CEO형의 지도자 뽑나. 그 능력이 증명됐기 때문이다.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2005년 파이낸셜타임즈 '세계인물대상' 받았다. 뉴스위크지도 '미래 지도자'로 뽑았다. UN은 서울시는 전자정부 세계1등이라고 했다.

여러분의 희망은 무엇인가. 경제 살리기 아닌가. 일자리 만들기 아닌가. 정권교체 아닌가. 누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는가. 이명박이다. 국정원 국세청까지 동원해 이명박을 죽이려고 하고 있다. 이명박을 본선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왜 음해공작에도 지지율이 높나. 이명박만이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음해공작 지겹지 않나.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나. 병역비리 있다, 어머니가 일본여자라고 했다. 이걸 증명하려고 후보가 눈물을 머금고 말하기 부끄럽지만 DNA검사를 받았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게 만천하에 드러났다. 배후세력이 누군지 알고 싶지만 두렵다. 지금까지 수많은 의혹을 제기했지만 단한번도 사실로 나타난 건 없다. 앞으로도 절대 없다.

정치 바뀌어야 한다. 헐뜯고 깎아내리는 삼류정치는 21세기에서 끊어져야 한다. 일류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위하고 존중할 줄 알고 상생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남북정상회담 열렸다.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지만 핵문제 해결, 북한개방할 수 있다면 반대하지 않겠다. 그러나 치졸하게 이번 2007년 대선에 정략적인 이용하려면 안된다.


제주도에서 시작해서 어느 누구도 남을 비방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비방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있고 당당하고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월 19일 대선이 끝나면 세분 후보와 단합해서 정권교체하겠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하고 싶다. 말 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일 잘하는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세상이 바뀐다. 약속하면 반드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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