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남북경협 수혜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로만손 (1,865원 0.00%)에서 주주들에게 개성공단과 개성시내를 보여주는 이벤트를 기획에 눈길을 끈다.
개성공단에서 시계 전체물량의 70%를 생산하고 있는 로만손(대표 김기문)은 주주 150명을 신청 선착순으로 개성공단 및 개성시내관광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단 1주라도 로만손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신청자는 30명으로 120명이 추가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10일까지 주주확인서류인 잔고증명서(주식매매 확인서 가능)와 방북신청서류인 신원진술서(www.romanson.co.kr 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우편(서울 송파구 가락동 77-1번지 로만손빌딩 재무팀)으로 보내면 된다.
이상근 로만손 재무팀장은 "지금까지 개성공단에서 주주를 대상으로한 기업설명회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주 존중 경영 차원에서 투자자가 아닌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 : 로만손 재무팀 02-2190-7085, 7030, 7033, 7034, 7051)
로만손은 2분기 영업이익 8억2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615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5.6%, 567.9%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