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8월10일 신관을 리뉴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픈 첫 해인 지난 2005년 2274억원의 매출을 올려 96.5%, 이듬해인 2006년 37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65.5%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상품부문별로 보면 올 7월까지 식품이 19.1%, 여성 캐주얼이 15.2%, 남성이 16.9%, 생활이 11.3%의 신장률을 보이는 등 전 쟝르가 고르게 10% 이상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신세계 측은 밝혔다. 올해 구매 고객 수도 전년 대비 39.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점 마케팅팀의 남윤용 팀장은 “신규고객중 20~30대 젊은 고객 비중이 55%를 넘고 있다”며, “미래 고객 확보를 통한 본점의 장기적인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23일 오후 3시 10층 문화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정명훈씨는 지휘는 물론, 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노 협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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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50대 패션 올스타 상품전’ 등 다양한 기획 특가 행사를 통해 지난 2년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가격과 스타일에 만족을 주는 ‘50대 패션 올스타 상품전’을 통해 로즈블릿의 스커트를 3만9000원에, 버커루진의 데님 팬츠를 7만9000원에, 로에베의 선글라스를 7만원에 판매하는 등 50개의 패션 상품을 기획 특가로 한정 판매한다.
또한 10일부터 16일까지 ‘아트 & 디자인 생활용품 페어’를 열고 알레시의 손목시계를 11만원에, 구찌니의 원형 빵바구니를 1만6800원에, 지아니니의 에스프레소잔 세트(6인조)를 9만9000원 판매하는 등을 10대 특보 상품으로 판매하는 등 세계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생활용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