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 도약 위한 휴식기-푸르덴셜證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07.07.3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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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31일 코아로직 (2,960원 ▲100 +3.50%)에 대해 빠른 시일내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 1만8000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핸드폰 물량이 급증했지만 저가폰 위주로 늘었기 때문에 코아로직의 2분기 매출액이 1분기 대비 3.4%증가하는 데 그쳤다"며 "연구인력의 증가로 1분기 대비 판매관리비가 증가해 엽업이익률 개선이 소폭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코아로직의 실적이 성장하기 어려운 영업상황"이라며 "내년 성장을 위해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출액의 가시적인 성과에 비해 비용 지출이 더 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아로직이 차세대 매출 동력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은 핸드폰이 아닌 스마트폰 관련 제품"이라며 "시장이 무르익지 않았고 제품 개발도 진행중이므로 판단을 유보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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